경기대, 경기융합혁신사관학교 설치 산학협력 양해각서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8일 ‘경기융합혁신사관학교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기대 산학협력단 윤여강 단장,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장승원 회장,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김성희 교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융합혁신아카데미 운영 ▲경기융합혁신촉진지원 사업 추진 ▲청년창업가 육성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산학융합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대 산학협력단 윤여강 단장은 “기존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솔루션 제공은 물론 학교에 재직 중인 우수한 산학협력 중점교원의 지식 및 인프라를 활용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장승원 회장은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가 성장이 지역산업 발전에 중요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며 "연합회 회원사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요기업 발굴 및 지원, 청년창업가에 대한 회원사들의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김성희 교장은 “경기융합혁신사관학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의 혁신적 업무 프로세스 및 노하우 전수를 약속하고, 창업기업을 통한 대학생 현장실습 및 창업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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