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국정책대상 '정책상'..일자리·출산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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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일자리 부족, 저출산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중인 혁신 정책들이 전국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 7기 역점적으로 추진한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부 지정 제1호 상생형 일자리 선정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등이 일자리와 저출산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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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형 일자리 1000여 명 채용, 간접일자리 1만개
아이 낳아 키우기 정책, 전국 유일 출생아 수 증가
111개 인공지능 기업 협약, AI 중심도시로 탈바꿈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일자리 부족, 저출산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중인 혁신 정책들이 전국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는 9일 ㈔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지자체 부문 정책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 7기 역점적으로 추진한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부 지정 제1호 상생형 일자리 선정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등이 일자리와 저출산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에서 유례 없는 지자체 주도 사회 대통합 노사 상생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사시켰다. 그 첫 성과물로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에서 이달 중순부터 경형 SUV 캐스퍼가 본격 양산된다.
자동차 공장 완공으로 현재까지 540여 명의 직원이 채용됐고 내년까지 400여 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간접 일자리도 1만 여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센터를 갖춘 국가인공지능 융복합단지(2020~2024)를 조성하고, 111개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의 업무협약, 62개 기업 법인 또는 사무소 개소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 유치에도 성과를 내는 등 AI 중심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유일하게 출생아수가 늘어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년간 초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정책들을 꾸준히 펼쳐왔고, 정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지난 1월부터 6개월 이상 출생아수가 증가하는 도시가 됐다.
이용섭 시장은 "그동안 광주형 일자리, 인공지능 중심도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등 낙후된 광주를 발전시키고, 떠나는 광주에서 청년이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일에 도전했다"며 "시의 변화와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광주미래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8년에도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과정이 전국 협치행정의 성공모델로 인정받으며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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