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국정책대상 '정책상'..일자리·저출산 해결 등

박준배 기자 2021. 9. 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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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부족, 저출산 등을 해결하기 위한 광주시의 혁신적 정책이 (사)한국정책학회로부터 인정받으면서 각 지자체들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7기 역점적으로 추진한 Δ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부지정 제1호 상생형 일자리 선정' Δ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Δ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등이 일자리 문제 해결과 저출산 극복에 새로운 해답을 제시한 정책으로 평가 받으며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정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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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성사..내년까지 1000여명 채용, 간접일자리 1만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정책, 전국 유일 출생아 수 증가 "
박남언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이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대리 수상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9.9/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일자리 부족, 저출산 등을 해결하기 위한 광주시의 혁신적 정책이 (사)한국정책학회로부터 인정받으면서 각 지자체들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는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례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공유·전파하기 위해 2010년부터 (사)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7기 역점적으로 추진한 Δ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부지정 제1호 상생형 일자리 선정' Δ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Δ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등이 일자리 문제 해결과 저출산 극복에 새로운 해답을 제시한 정책으로 평가 받으며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정책상을 수상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지자체 주도 사회 대통합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에서 이달 중순부터 첫 성과물로 경형 SUV 캐스퍼를 본격 양산한다.

자동차 공장 완공으로 현재까지 540여명의 직원을 채용했고, 내년까지 400여명을 추가 채용한다. 간접 일자리도 1만여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중심도시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센터를 갖춘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2020~2024)를 조성하고, 111개 인공지능 기업 업무협약 체결, 62개 기업 법인 또는 사무소 개소 등 인공지능 전문기업 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는 초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정책을 추진하며 광주시는 전국적인 출생률 감소에도 지난 1월부터 6개월 이상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도시가 됐다.

이용섭 시장은 "그동안 광주형 일자리, 인공지능 중심도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등 낙후된 광주를 발전시키고, 떠나는 광주에서 청년이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일에 도전했다"며 "광주시의 변화와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새로운 광주 미래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에도 제7회 한국정책대상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과정"이 전국 협치행정의 성공모델로 인정받으며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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