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뒤 사망한 24세 황준혁 교사..전남교육청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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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사망한 장흥초등학교 황준혁 교사를 추모했다.
도교육청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교육의 최일선에서 아이들 건강과 학습권을 지키던 중 불의의 변을 당해 우리 곁을 떠나신 선생님의 죽음에 형언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느끼며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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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사망한 장흥초등학교 황준혁 교사를 추모했다.
도교육청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교육의 최일선에서 아이들 건강과 학습권을 지키던 중 불의의 변을 당해 우리 곁을 떠나신 선생님의 죽음에 형언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느끼며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서 보살피고 가르쳐왔다"며 "특히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방역과 수업, 생활지도에 밤과 낮을 가리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짧지만 숭고했던 선생님의 삶을 추모하며 그 뜻을 영원히 기리겠다"면서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가능한 예우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큰 충격에 빠진 동료교사와 제자들의 심리치유 방안도 강구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황준혁 교사는 여름방학 기간이던 지난 7월28일 코로나19 백신(화이자) 1차 접종을 한 뒤 이상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9월3일 향년 24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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