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추석 앞두고 '잠시멈춤' 캠페인 전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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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9일 군청 앞 문화휴식광장에서 만남·모임·행사 등 대면 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거창군 안전보안관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 등 코로나19 극복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국민의 전국적인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을 고려해 방역관리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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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9일 군청 앞 문화휴식광장에서 만남·모임·행사 등 대면 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거창군 안전보안관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 등 코로나19 극복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국민의 전국적인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을 고려해 방역관리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실시했다.
군은 지난 8월15일부터 최근까지 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대다수가 지역내 감염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시설을 폐쇄하고 행사·교육 등을 전면 연기·취소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거창소방서, 화재안전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거창소방서는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으로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집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적 소방안전 관리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고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운수시설, 복합건축물, 의료시설에 대해 ▲고장난 소방시설 방치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 ▲피난·방화시설 주위 장애물 적치 등이다.
신고 방법은 누구든지 가능하며 증빙자료(사진·영상)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에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서를 제출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심의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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