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경기도, 자유로휴게소 무상 이관 약속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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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회 의원들이 경기도가 관리하고 있는 '파주출판도시(자유로) 휴게소'를 당초 약속대로 파주시에 무상으로 이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결의안에는 경기도가 2018년 파주시와 합의한 내용대로 파주출판도시 자유로휴게소의 모든 토지와 건축물을 파주시에 무상으로 이관할 것과, 휴게소 이관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결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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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14명 전원 만장일치 '결의안' 채택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의회 의원들이 경기도가 관리하고 있는 ‘파주출판도시(자유로) 휴게소’를 당초 약속대로 파주시에 무상으로 이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파주시의회는 소속 의원 14명 모두가 공동 발의한 ‘파주출판도시(자유로) 휴게소 파주시 이관 촉구 결의안’이 9일 제227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경기도가 2018년 파주시와 합의한 내용대로 파주출판도시 자유로휴게소의 모든 토지와 건축물을 파주시에 무상으로 이관할 것과, 휴게소 이관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결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자유로휴게소의 경우 토지는 경기도와 국토부가, 건물은 경기도가 소유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는 자유로 파주구간에 대해 관리하고 있는 입장에서 휴게소의 관리권한도 파주시에 이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정부 관련부처도 휴게소를 도로구역에 포함시켜 파주시가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경기도와 파주시는 2018년 자유로휴게소 이관에 대해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19일 경기도가 ‘파주출판도시(자유로)휴게소·주유소’의 운영사무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하는 등 당초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자 파주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목진혁 시의원은 “경기도가 휴게소의 도로구역 편입절차 이행과 노후시설물 보수 등 휴게소 이관을 위한 사전 절차에 합의했고, LH 소유의 휴게소 부지까지 확보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이관이 어렵다고 하는 것은 기관 간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파주시의 첫 관문인 자유로휴게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통일동산·임진각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휴게소 이관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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