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찾은 이낙연 "좋은 후보, 준비된 후보 도와 달라"

김민수 2021. 9. 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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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제 할머니와 어머니와 아내의 친정입니다. 좋은 후보 이낙연을 전북도민께서 도와주십시오."

그러면서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저 이낙연을 도와 주시기 바라고 모든 면에서 가장 잘 준비된 후보 이낙연, 본선에서 이길 후보 이낙연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낙연 후보는 전북도민을 향해 "모든 면에서 가장 잘 준비된 후보 이낙연, 본선에서 이길 후보 이낙연을 도와달라"며 "성공하는 4기 민주정부를 반드시 세우고 대한민국을 선진복지국가로 도약시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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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주남부시장 상인간담회 등 일정 소화
"전북은 할머니, 어머니, 아내의 친정"
탄소 클러스터 등 전북발전 5대 공약도 발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전북도의회서 전북발전 전략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9.09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은 제 할머니와 어머니와 아내의 친정입니다. 좋은 후보 이낙연을 전북도민께서 도와주십시오.”

‘절박한 상황’이라고 직접 밝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후보가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선 9일 전북을 찾았다.

전주남부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기 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호소와 함께 전북공약을 발표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떤 인물이 대한민국의 다음 대통령이 되느냐에 국민과 국가의 미래가 걸려 있다”며 “대한민국은 여기서 멈출 수 없고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가 없는 만큼 대한민국의 그런 변화에 국민이 안심하며 동참하실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이어 “어제 광주에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에 임하겠다며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말씀드리고 신복지와 중산증 경제로 양극화를 해소하며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면서 “모든 것을 걸고 정권을 재창출하고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양극화를 해소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저 이낙연을 도와 주시기 바라고 모든 면에서 가장 잘 준비된 후보 이낙연, 본선에서 이길 후보 이낙연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14일 고창군 동호항 노을대교 연결지를 찾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고창군 제공).2021.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후보는 이날 전북 발전을 위한 5대 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탄소소재산업 클러스터로 육성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완성 ▲확실한 광역교통망 구축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일대 영상산업 거점 육성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에 최소 1조원 이상의 소멸 위기 대응 계정을 마련해 전북의 소멸 위기 지역에 특별지원 등이다.

특히 새만금에 대해서는 별도로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원으로 만들것과 ▲새만금을 광주-전남과 연계해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의 또다른 허브로 키우고 ▲새만금 트라이 포트(Tri-Port)를 조속히 완성하겠고 약속했다.

이낙연 후보는 전북도민을 향해 “모든 면에서 가장 잘 준비된 후보 이낙연, 본선에서 이길 후보 이낙연을 도와달라”며 “성공하는 4기 민주정부를 반드시 세우고 대한민국을 선진복지국가로 도약시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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