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취임 "태권도 진흥 앞장"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은 이종갑 전 국기원 감사실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종갑 사무총장은 꽃다발을 오응환 이사장으로 받은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2021.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은 이종갑 전 국기원 감사실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종갑 사무총장은 이날부터 3년간 오응환 이사장을 도와 태권도진흥재단에 고유업무인 태권도의 발전 및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취임식을 대신해 재단 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태권도원 시설점검 등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현안파악을 시작했다.

이종갑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활성화에 일조하고 개혁과 협력 그리고 소통을 바탕으로 태권도 진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무총장은 국기원에서 기획조정실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총무기획팀장 등 2006년부터 15년 동안 재직하며 태권도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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