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과 실기곡 유출 의혹' 연세대, 경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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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내년도 음대 피아노과 입학 실기시험 계획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앞서 연세대 음대는 지난 1일 공개한 내년도 입학요강에서 피아노과 예심 실기곡으로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파가니니 연습곡 등 3곡을 범위로 제시했습니다.
이후 입시 커뮤니티 등에서 학교 발표보다 앞서 리스트의 해당 곡이 연세대 실기시험에 포함됐음을 아는 사람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유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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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내년도 음대 피아노과 입학 실기시험 계획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입학 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해하고 입학 업무를 방해한 것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고자 한다는 것이 연세대 측 설명입니다.
앞서 연세대 음대는 지난 1일 공개한 내년도 입학요강에서 피아노과 예심 실기곡으로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파가니니 연습곡 등 3곡을 범위로 제시했습니다.
이후 입시 커뮤니티 등에서 학교 발표보다 앞서 리스트의 해당 곡이 연세대 실기시험에 포함됐음을 아는 사람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유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연세대는 지난 2일 음대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피아노과 실기곡을 전부 바꿨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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