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폭 모두 커져

김송이 기자 2021. 9. 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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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모두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41%)보다 0.04%포인트(P) 커진 0.45% 상승했다.

수도권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0.59%)보다 소폭 커진 0.60%로 집계됐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76%)보다 0.03%P 상승한 0.7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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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모두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이날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3.3㎡당 평균 시세가 2천만원을 넘어섰다. 매매 가격이 전셋값보다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이다. / 연합뉴스

9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41%)보다 0.04%포인트(P) 커진 0.45% 상승했다. 수도권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0.59%)보다 소폭 커진 0.60%로 집계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노원구(0.76%)다. 전주(0.41%)보다 0.35%P 상승했다. 이외 성북구(0.47%), 금천구(0.73%), 강서구(0.69%)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 중에서는 인천의 상승폭이 컸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76%)보다 0.03%P 상승한 0.79% 상승했다. 경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0.66%)보다 0.02%P 줄어든 0.64%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주 간 0.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0.22%)보다 0.07%P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각각 0.42%와 0.48%로, 두 지역 모두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8.0)보다 소폭 하락한 105.0을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매수자에 비해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경기(122.7)와 인천(126.6) 모두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은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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