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지역 취약계층 체육 꿈나무 지원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1. 9. 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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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9일 부산지역 체육선수 30명에게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비를 구입하지 못하고, 훈련을 제때 소화하지 못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초·중·고 체육선수에게 지원된다.

이번 후원은 부산시체육회가 취약계층 체육선수들의 체육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거래소에 후원사업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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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왼쪽)이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9일 부산지역 체육선수 30명에게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비를 구입하지 못하고, 훈련을 제때 소화하지 못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초·중·고 체육선수에게 지원된다.

이번 후원은 부산시체육회가 취약계층 체육선수들의 체육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거래소에 후원사업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 박가서 상임부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은 "체육선수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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