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 선정

경기=임홍조 기자 2021. 9. 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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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 연구팀이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9일 가천대에 따르면 최근 윤 교수 연구팀이 선정된 사업의 수행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학생 1인당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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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천대학교

가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 연구팀이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9일 가천대에 따르면 최근 윤 교수 연구팀이 선정된 사업의 수행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학생 1인당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인력을 양성한다.

이 사업은 참여 대학원생이 최소 6개월 이상 해외로 출국해 연구를 수행하면서 상대국과 공동으로 SCI 논문을 출판한다.

파견 대학원생에겐 국내외 체류 중 연구비는 물론 J 비자 발급 비용, 유학생 의료보험, 항공료 및 체재비 등을 포함한 국외 생활비 전액을 지원한다. 모두 3명의 대학원생이 오는 12월에 파견될 예정이다.

윤 교수 연구팀 참여학생(석사과정 최지혁, 강하은, 민형우)은 제안서 작성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으며, 상대국 대학과의 협약 체결과 연구 진행 계획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등 전 과정을 설계했다. 이들은 미국 앨리바마 주의 어번(Auburn) 대학교에 6개월 동안 파견된다.

윤 교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기관에 파견돼 최고 수준의 연구를 진행하면서 도전성, 적극성, 과감성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글로벌 교육과 연구 기회를 주기 위해 국외 선진 대학과의 공동 지도교수제, 실질 학점 교류, 공동 학위 심사 및 학위 취득 제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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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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