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추석 연휴 해양사고 대비 경비함정 안전 점검

손연우 기자 2021. 9.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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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10일부터 17일까지 소속기관 경비함정 50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남해해경청은 추석 연휴기간 여객선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경찰관을 선발해 합동점검팀을 구성하고, 자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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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사 전경. ©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10일부터 17일까지 소속기관 경비함정 50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남해해경청은 추석 연휴기간 여객선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경찰관을 선발해 합동점검팀을 구성하고, 자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사고다발해역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현황, 산소소생기 및 소화장구 등 구조장비 관리·운용 상태, 상황별 개인별 교육훈련 실태, 코로나19 관련 자체 방역 및 응급환자 이송 대책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맞는 추석인 만큼 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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