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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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최근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달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스팀세차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15명이 다치고, 19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덕진소방은 관내 아파트 등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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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최근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달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스팀세차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15명이 다치고, 19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는 주차장 내 배관 보온재로 가연성 재료를 사용한 데다 소방시설 작동 정지로 인한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그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덕진소방은 관내 아파트 등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관리에 나섰다. 공동주택 137곳 관계인에게 관련 화재 사례와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지, 지하주차장 등 밀폐된 공간 화기 취급을 금지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또 중점관리대상 43곳을 비롯해 전주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역시 관련 내용을 수반한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윤병헌 덕진소방서장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은 화재 발생 시 차량이 밀집돼 있고 연기와 유독가스로 인해 진화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며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 초기 진압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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