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 국토부 공모 선정..국비 7억원 확보

김평석 기자 2021. 9. 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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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팔당호반 둘레길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응모한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검천리를 잇는 22.5㎞의 둘레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1차 사업은 남종면 귀여리~검천리(12.87㎞) 구간으로 이달 중 완료된다.

공모에 선정된 2차 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 10㎞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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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팔당호반 둘레길.(광주시 제공) © News1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팔당호반 둘레길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응모한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검천리를 잇는 22.5㎞의 둘레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은 남종면 귀여리~검천리(12.87㎞) 구간으로 이달 중 완료된다.

시는 이 구간에 전망대와 데크 계단, 침목계단,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공모에 선정된 2차 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 10㎞ 구간이다.

시는 내년까지 기존 숲길을 정비하고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팔당호반 둘레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팔당호반 둘레길은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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