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예술관, 퓨전국악 콘서트 공연 수익금 전달

이윤기 기자 2021. 9. 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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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현대예술관의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일 현대예술관에서 열렸던 '코로나19 극복, 퓨전국악 콘서트'의 수익금으로, 해당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동구민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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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울산 동구청에서 (왼쪽부터)정천석 동구청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 조용수 현대중공업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퓨전국악콘서트 티켓 수익금 400만원을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 문화예술관람권으로 써달라며 전달했다.(울산 동구 제공)©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현대예술관의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일 현대예술관에서 열렸던 '코로나19 극복, 퓨전국악 콘서트’의 수익금으로, 해당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동구민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으로 열렸다.

현대예술관은 이날 전달식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에게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열렸던 음악회의 수익금으로 지역 아동에게 문화예술행사 관람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의 문화 나눔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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