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별고을길, 형형색색 벽화길로 변신

김재현 2021. 9. 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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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어둡고 노후화된 성주읍 경산리 골목길을 아트 벽화 등으로 꾸민 '별고을 벽화 골목길'로 새롭데 단장했다.

9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아트 벽화 골목길 조성은 생태테마관광자원화사업의 별고을 골목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별고을길 아트 벽화 골목길은 '성주는 즐겁다'는 주제로 컬러풀한 색감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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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경산리 골목길에 별고을 벽화골목길 조성
관광객들이 경북 성주 별고을길 아트벽화 골목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어둡고 노후화된 성주읍 경산리 골목길을 아트 벽화 등으로 꾸민 ‘별고을 벽화 골목길’로 새롭데 단장했다.

9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아트 벽화 골목길 조성은 생태테마관광자원화사업의 별고을 골목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문화관광자원인 성밖숲과 놀벤져스, 성주역사테마공원과 새로운 문화시설로 추진 중인 북문화놀이터, 작은 영화관과 연계한다.

별고을길 아트 벽화 골목길은 '성주는 즐겁다'는 주제로 컬러풀한 색감을 이용했다.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재미를 주는 등하교길로, 주민들에게는 내 집 앞 갤러리느낌의 아트 거리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걸어보고 싶은 이색적인 벽화거리를 확대하겠다"며 "주변 관광자원과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이 경북 성주 별고을길 아트벽화 골목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주군 제공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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