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진안 봉담3지구 신규 공공택지, 교통인프라 확충부터"..시민들 한목소리

화성=김동우 기자 2021. 9. 9.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성시민들은 신규 공공택지로 발생하는 피해예방으로 '교통난 해소 대책'을, 가장 필요한 발전분야로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9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에 봉담 3지구와 진안지구가 신규 공공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시민 의견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안 마련에 나섰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0.8%인 2599명이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피해 예방으로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대책 마련'을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시 동부지역 온라인 정책자문단 1만 1858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 자료제공=화성시
화성시민들은 신규 공공택지로 발생하는 피해예방으로 ‘교통난 해소 대책’을, 가장 필요한 발전분야로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9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에 봉담 3지구와 진안지구가 신규 공공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시민 의견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안 마련에 나섰다.
이에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동부지역 온라인 정책자문단 1만 18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중 5121명, 43.2%의 시민이 설문에 응답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0.8%인 2599명이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피해 예방으로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대책 마련’을 꼽았다. 다음으로 보상 및 이주대책마련(18.2%), 공모에 의한 군공항 타 지자체 이전(16.6%)이 선택됐다. 

또한 택지 개발 발전방향에 가장 필요한 분야로는 52.8%인 2709명이 ‘교통인프라 확충(철도, 도로 등)을 꼽았다. 이어 25.9%가 충분한 공원과 녹지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10.7%가 선 기반시설 완료 후 입주 추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시민이 교통문제를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고, 해당 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교통여건 개선 및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신규 공공택지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앞서 지난 30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날인 7일에는 청와대에 ‘신규 공공택지 시민중심 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기존에 정부 주도의 택지개발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치명적 몸매"… '딘딘의 그녀' 조현영, 베이글녀의 정석
"돈 떼먹고 사라져 배신감"… 혜은이 사기, 누구에게?
전지현 아들은 '금수저'… 학비만 3600만원?
'남다른 미모' 조윤희 어머니, 연예계 데뷔했다?
정애연·김진근 이혼… 또 '자기야'의 저주?
"걸그룹 원탑이 골프장에서?"… '몸매甲' 그녀, 무슨 일
"청순? 섹시? 골라봐"… 김유정, 같은 사람 맞아?
"늘 고개 숙이고"… AOA 탈퇴 후 지민 목격담 '주목'
임영웅 vs 영탁, OOO 두고 삼각관계?
"돌XX 아니야?"… 지석진, '연예가중계' 하차한 사연

화성=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