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사무국 직원 확진..접촉자 17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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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는 9일 사무국 직원의 코로나19 사전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이 접촉 상황에 따라 능동감시·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무국 소속 직원 15명과 공익근무요원, 기간제 근로자 등 모두 17명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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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속 의원 11명 능동감시대상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9일 사무국 직원의 코로나19 사전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이 접촉 상황에 따라 능동감시·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무국 소속 직원 15명과 공익근무요원, 기간제 근로자 등 모두 17명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다.
또 소속 의원 11명은 밀접접촉 사례가 확인되지 않아 능동감시대상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는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 재택근무 등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의회 소속 의원 11명 역시 자택에서 자발적인 격리 활동에 돌입하는 대신 이 기간 관련 민원은 전화를 활용한 유선 상담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처리하는 등 의정활동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구의회 김지근 의장은 "2주간의 격리 및 능동감시 기간 동안 행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택근무를 비롯한 비대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이날 의결정족수에 준하는 최소한의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238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4623억7700여만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추경예산은 제1차 추경예산 4414억7800여만원보다 209억여원(4.7%)이 늘어난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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