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서 고장난 정보화기기 4454대 매각..세입금 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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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학교에서 내용연수 경과, 고장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정보화기기 4454대를 수거해 온비드 공매를 통해 1억9000여만원에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지원을 신청한 학교 담당자는 "온비드(온라인 공매시스템) 공고 절차가 번거롭고 어려웠는데 학교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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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학교에서 내용연수 경과, 고장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정보화기기 4454대를 수거해 온비드 공매를 통해 1억9000여만원에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학교별로 수입처리했으며 매각대금이 많은 학교는 최고 660만원에 이르러 세입금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강남·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신규 지원사업인 학교 불용 정보화기기(컴퓨터 본체·노트북·모니터) 매각 지원이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지원센터가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8%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 사유는 업무 경감(85.9%), 학교 세입 증대(40.4%), 효율적 정보화기기 관리(40.4%) 순으로 나타났다.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지원을 신청한 학교 담당자는 "온비드(온라인 공매시스템) 공고 절차가 번거롭고 어려웠는데 학교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수월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불용 정보화기기 사업을 내년에는 연 2회로 확대하고 매각 대상 물품도 추가하는 등 행정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간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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