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주민 1115명, 이재명 지지선언.."균형발전 적임자 확신"

구대선 기자 2021. 9. 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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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주민 1115명이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경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발전이 더디고 소외된 지역이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에서 처럼 국가균형발전을 실천에 옮길 것으로 확신한다. 차별없는 경북,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경북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수 있다는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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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배근·이성로·이종만·김창규 등 서명
경북지역 주민들이 9일 안동시내 임청각앞에서 이재명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경북공평발전본부 제공)© 뉴스1

(안동=뉴스1) 구대선 기자 = 경북지역 주민 1115명이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경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역주민 대표들은 이날 오전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안동시 법흥동 임청각 앞에서 “수도권과 차별없는 균형발전을 위해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임배근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이성로 안동대 교수, 이종만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부회장, 박병종 전 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 김창규 김녕김씨 안동시종친회장, 김윤식 전 민주당 경산지역위원장, 김병하 영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이종각 농원대표 등이 지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발전이 더디고 소외된 지역이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에서 처럼 국가균형발전을 실천에 옮길 것으로 확신한다. 차별없는 경북,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경북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수 있다는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을 낭독한 이성로 안동대 교수는 “이재명 후보가 내건 공정과 불평등해소 못지 않게 사회개혁에도 박차를 가해 특정 정당의 독점구조에서 파생된 경북의 불합리한 점을 타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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