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산학융합원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발전 세미나'

고석중 2021. 9. 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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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9일 군산국가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관에서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융합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다양한 기술·공학교육 지원을 위해 기업체 대표와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군산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으로의 전환기에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조건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특강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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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기차관련업체 초청 대학 자동차학과 학생 대상 공학교육지원
산학융합지구 기업과 대학간 소통채널 강화로 고용과 R&D역량 성장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9일 군산국가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관에서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융합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다양한 기술·공학교육 지원을 위해 기업체 대표와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학생과 교수진 30여 명도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세미나에 참석해 행사의 참여도를 높였다.

세미나는 군산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으로의 전환기에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조건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특강방식으로 진행했다.

군산대와 호원대를 비롯한 자동차융합기술원, 명신, 대창모터스, 이삭모빌리티, 평강비아이엠 등 대학과 연구기관, 전기차 관련 업체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군산대 최규재 교수의 '미래 자동차 기술 및 Issue'를 주제로 미래 먹거리를 위해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강연을 했다.

다니고밴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 ㈜명신 박호석 부사장, ㈜대창모터스 허경국 부사장, ㈜평강 B.I.M 최길호 대표, ㈜이삭모빌리티 신대현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기업의 현황과 비전,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동향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융합원 나석훈 원장은 "한국GM 군산공장폐쇄 후 전북 자동차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동차산업이 주력 산업인 만큼 우수한 기업들의 노하우를 통해 기업간 협업 및 상생의 기회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북 자동차부품 기업에 미래상을 제시하고, 기업과 대학이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자리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7월 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와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가 전문인력양성 및 대학의 기업지원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후 후속 방안으로 마련되었으며, 미래 자동차부품 산업 대응 전략 및 대학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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