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외국인·중학교발' 감염 지속..오전 10명 추가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에서 외국인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Δ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5명 Δ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 관련 1명 Δ타지역 확진자 관련 2명 Δ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 Δ감염원 불명 1명이다.
지난달 14일 지역내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광산구 소재 한 교회 목사 부부가 확진됐고, 인근 아파트 외국인 주민 20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북구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자도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에서 외국인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0명(광주 4368~4377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세부적으로는 Δ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5명 Δ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 관련 1명 Δ타지역 확진자 관련 2명 Δ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 Δ감염원 불명 1명이다.
앞서 광주에서는 외국인들을 중심으로한 연쇄감염이 한달째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지역내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광산구 소재 한 교회 목사 부부가 확진됐고, 인근 아파트 외국인 주민 20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후 이들의 가족과 직장동료, 신도들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걷잡을 수 없이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까지 광산구 소재 외국 검사 관련 확진자는 종교시설 17명, 주민 112명,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35명 등 164명이다. 외국인 고용 사업장 관련은 51명으로 총 215명이 확진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북구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자도 발생했다.
지난 7일 해당 중학교 3학년생(지표환자)이 확진된 데 이어 같은날 교직원과 학생 등 13명이 집단감염됐다.
이후 한 교직원이 출석하는 교회 신도 5명도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은 학생들과 신도 등 밀접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날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해당 중학교 재학생 1명이 증상을 호소,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