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결정력.. 경남, 안양 원정서 승격 불씨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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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승격 싸움을 잇기 위해 안양 원정을 떠난다.
경남은 2위 안양전 승리를 통해 승격 싸움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
전 소속팀 안양을 상대하는 채광훈은 "지금 승점 차가 벌어졌지만, 아직 8경기가 남아있고 시즌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남은 경기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 친정팀 안양을 갈 때마다 경남의 이름으로 경기장을 밟는 게 매번 감회가 새로운데 이번 안양전도 좋은 경기, 승부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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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경남FC가 승격 싸움을 잇기 위해 안양 원정을 떠난다.
경남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라운드 FC안양과 맞대결을 펼친다.
승격을 노리는 6위 경남(승점 34)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경남은 2위 안양전 승리를 통해 승격 싸움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 4위 전남(승점 44)과는 10점차다.
경남은 직전 경기인 지난 5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전남이 직접적인 승격 경쟁 상대였기에, 0-2로 패하면서 승점을 얻지 못한 결과는 더욱 아쉬웠다.
하지만 경남은 전남 수비를 흔드는 장면도 많이 나와 공격에서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가라앉은 결정력과 슈팅의 부족함이 아쉬웠다. 때문이었다.
경남은 안양을 상대로 결정력을 끌어올리고 더 많은 슈팅을 시도해 확실한 마무리를 지을 생각이다. 그라운드로 돌아온 에르난데스, 계속해서 날카로움을 보여주는 윌리안, 측면과 중앙에서 키플레이어를 자처하는 백성동이 해결사로 나설 수 있다.
경남은 이번 시즌 안양을 상대로 2승 1패로 앞서 있다. 첫 경기를 1-2로 아쉽게 내줬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1-0, 2-1로 연승을 달렸다. 1-0으로 이긴 안양 원정은 무실점 승리의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전 소속팀 안양을 상대하는 채광훈은 “지금 승점 차가 벌어졌지만, 아직 8경기가 남아있고 시즌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남은 경기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 친정팀 안양을 갈 때마다 경남의 이름으로 경기장을 밟는 게 매번 감회가 새로운데 이번 안양전도 좋은 경기, 승부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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