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대학 인재 양성" 포스코ICT, 채용연계형 스마트스쿨 운영

차현아 기자 2021. 9. 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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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제철소 스마트팩토리의 구축 노하우를 취업준비생에게 전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두 달 동안 채용 연계형 스마트스쿨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스코ICT는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한 우수 인재도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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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운영한 채용연계형 ‘스마트스쿨’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ICT

포스코ICT가 제철소 스마트팩토리의 구축 노하우를 취업준비생에게 전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두 달 동안 채용 연계형 스마트스쿨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호남 지역대학 출신 인재와 재학생을 우선 참가자로 선발했다. 학생들을 산업현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실무역량을 익히고 현장에서 멘토의 업무코치와 피드백을 받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부 참가자는 다음달 중 포스코ICT에 입사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한 우수 인재도 선발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포항과 광양 지역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실무교육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학생들에게는 매주 6시간 스마트팩토리와 공장 자동화 기술 관련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정상경 포스코ICT 경영지원실장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그 과정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포스코 그룹의 경영 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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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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