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배달쿡, 배달용 전기차 도입을 위한 협약식 개최"

김건우 기자 2021. 9. 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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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는 9일 복합형 공유주방 브랜드인 배달쿡과 친환경 배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배달쿡은 쎄미시스코의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제타)를 활용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배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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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쎄미시스코 이순종 부회장, 배달쿡 박인호 대표이사


쎄미시스코는 9일 복합형 공유주방 브랜드인 배달쿡과 친환경 배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배달쿡은 쎄미시스코의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제타)를 활용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배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배달쿡은 기존 공유 주방과는 다른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장과 자체 식자재 유통망을 확보한 공유주방이다. 올해 30개 지점 확보에 이어 전국 200개 지점으로 EV Z와 함께 친환경 배달 차량 시스템을 구축 할 계획이며, 경력 단절 여성 및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쿡 관계자는 "기존 R사 초소형전기차 T모델을 도입하여 배달업무를 수행하였으나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로 실질적인 운행이 불가했다. 에어컨과 히터가 없고, 창문이 없어서 비나 눈이 오는 경우에도 사용하지 못했다. 비탈진 언덕에서는 제대로 배달 업무수행이 불가했고 배터리 완충 후 최대 주행거리가 50km 밖에 되지 않아 이번 경형전기차 EV Z를 도입하게됐다"라고 말했다.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제타)는 기존 초소형전기차의 약점을 극복하면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고 좁은 골목 주차도 무리가 없다. 에어컨과 히터가 완벽히 구비되어 있어 국내 기후에 적합하고 상대적으로 넓은 트렁크까지 있어 근거리 배달 문화에 최적화 되어있다. 또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충전 편의성도 EV Z의 강점이다. 기존 초소형전기차로는 불가능했던 고속 충전에 220볼트(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부회장은 "이번 MOU를 통한 EV Z 도입은 기존 초소형전기차에서 실질적으로 배달 전용 전기차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오토바이 운전에 미숙한 라이더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최대주주의 관계사 에디슨모터스 자율주행 전기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경형전기차 EV Z를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 EV Z가 병원과 실시간 소통을 하면서 자율주행으로 병원까지 갈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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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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