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차 접종률 70% 돌파..정부 목표보다 1주일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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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완주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내 백신접종률은 1차 70%, 2차 47.5%로 집계됐다.
전체 완주군민 9만1223명(올 8월 기준) 중 6만3738명이 1차 접종을, 4만3274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17일까지 전체 군민의 77%가 1차 백신접종을 마칠 것으로 완주군 보건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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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완주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내 백신접종률은 1차 70%, 2차 47.5%로 집계됐다.
전체 완주군민 9만1223명(올 8월 기준) 중 6만3738명이 1차 접종을, 4만3274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이는 전국(1차 61.0%, 2차 36.6%) 및 전북(1차 65.14%, 2차 42.29%)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접종률이며,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추석 연휴 전 국민 70% 이상 1차 접종 목표를 1주일 앞당긴 수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17일까지 전체 군민의 77%가 1차 백신접종을 마칠 것으로 완주군 보건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완주군은 18~49세의 1차 접종과 잔여백신 2차 접종, 교육·보육 종사자와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종, 50대 이상 접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조속히 앞당기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의 속도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백신 수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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