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채용연계형 '스마트스쿨'로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민 2021. 9. 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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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운영한 채용연계형 `스마트스쿨`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포스코ICT]
포스코ICT가 취업준비생에게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실제 채용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최근 2개월간의 채용연계형 '스마트스쿨'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우수학생은 10월초 입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호남 지역대학 재학생과 지역 연고자를 참가자로 우선선발해 운영했다. 산업현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실무 역량을 익히고, 포스코ICT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 멘토로부터 현장 업무 코칭과 피드백을 받았다.

포스코ICT는 지난 상반기에도 지역대학 출신 40명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포스코 인재창조원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아카데미에서 양성한 우수 인재도 선발해 채용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포항과 광양 지역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ICT는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학생들에게 자사 엔지니어가 매주 6시간 스마트팩토리와 공장자동화 기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포항 포철공고와 부산 동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실습장치 교체를 지원하기도 했다.

정상경 포스코ICT 경영지원실장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그 과정에서 우수한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포스코 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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