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교발 코로나 비상..고교생 모임 등서 확진자 잇따라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고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신학기를 맞은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50명 중 8명이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의 한 고교생 모임에서는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학생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학교에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확산 우려가 높다"며 "사적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고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신학기를 맞은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50명 중 8명이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40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구의 한 고교에서 격리 중인 학생 1명이 확진됐다.
또 달성군에 있는 고교에서도 격리 중이던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인원이 8명으로 늘었다.
북구의 한 고교생 모임에서는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학생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한 학생의 생일을 기념한 이 모임에는 6개 학교 학생 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의 고교에서도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구시와 방역당국이 이 학교 1학년생 317명에 대한 검사를 벌이고 있어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구지역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964명, 교직원은 15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학교에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확산 우려가 높다"며 "사적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