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8득점' SD, 에인절스 잡고 와일드카드 2위..김하성은 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6)이 결장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승리를 거두고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다시 2위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74승 65패가 되며 신시내티 레즈(74승 67패)에 1경기 앞서 와일드카드 부문 2위로 도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하성(26)이 결장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승리를 거두고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다시 2위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전날 2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하성은 이날 라인업에 제외됐으며 끝내 부름을 받지 못하고 벤치에서 승리를 지켜봤다.
전날 에인절스에 패배, 3연승이 무산됐던 샌디에이고는 이날 2회말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아담 프레이저의 2루타로 선취점을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이후 빅토르 카라티니와 다르빗슈 유가 아웃을 당해 더 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트렌트 그리샴의 몸에 맞는 공과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4타자 연속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3점을 올린 샌디에이고는 상대의 폭투로 6-0까지 달아났다. 이어 프레이저의 적시타로 2점을 더 획득했다.
이후 에인절스는 추격에 나서 5-8까지 따라갔지만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74승 65패가 되며 신시내티 레즈(74승 67패)에 1경기 앞서 와일드카드 부문 2위로 도약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 다르빗슈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8번째 승리(9패)를 챙겼다.
기대를 모았던 일본 출신의 다르빗슈와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 맞대결은 무산됐다. 오타니는 이날 더그아웃에서 대타 출전을 기다렸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김여정 자녀 추정 아이들 포착…손잡고 신년 공연장에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