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백신 2차 접종완료..고교 전체 등교

양영전 2021. 9. 9.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면서 고등학교 전체 등교를 포함한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이 시행된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등학교를 전체 등교로 완화면서 안전을 관리할 방침이다"며 "학생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걱정스러운 상황으로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등 선제적 대응과 함께 학사 운영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제주교육청, 13일부터 10월4일까지 적용…등교 인원↑
1000명 미만 초교, 600명 이상 중·고교 밀집도 3분의 2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 한라중학교 학생들이 2학기 첫 전면등교를 시작한 2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유지하며 교실로 향하고 있다. 2021.08.02.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면서 고등학교 전체 등교를 포함한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이 시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적용할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을 9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1000명 이상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며 등교할 수 있게 됐다. 600~1000명 미만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한 채 학교에 간다.

초등학교 1~3학년은 학교 규모와 상관 없이 매일 학교에 갈 수 있다.

600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적용받는다. 다만, 고3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학교 요청 시 교육청과 협의해 전체 등교할 수 있다.

600명 미만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 결정으로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유치원 전체와 직업계고에서도 매일 등교할 수 있다.

또 이번 밀집도 조치사항보다 학교별 강화된 추가 조치 시 구성원 협의를 통해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생 확진자가 10명 이상 나온 대정지역 대정초(병설 유치원 포함), 대정중은 오는 10일까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전환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등학교를 전체 등교로 완화면서 안전을 관리할 방침이다”며 “학생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걱정스러운 상황으로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등 선제적 대응과 함께 학사 운영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