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백신 2차 접종완료..고교 전체 등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면서 고등학교 전체 등교를 포함한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이 시행된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등학교를 전체 등교로 완화면서 안전을 관리할 방침이다"며 "학생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걱정스러운 상황으로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등 선제적 대응과 함께 학사 운영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제주교육청, 13일부터 10월4일까지 적용…등교 인원↑
1000명 미만 초교, 600명 이상 중·고교 밀집도 3분의 2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면서 고등학교 전체 등교를 포함한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이 시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적용할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을 9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1000명 이상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며 등교할 수 있게 됐다. 600~1000명 미만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한 채 학교에 간다.
초등학교 1~3학년은 학교 규모와 상관 없이 매일 학교에 갈 수 있다.
600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적용받는다. 다만, 고3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학교 요청 시 교육청과 협의해 전체 등교할 수 있다.
600명 미만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 결정으로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유치원 전체와 직업계고에서도 매일 등교할 수 있다.
또 이번 밀집도 조치사항보다 학교별 강화된 추가 조치 시 구성원 협의를 통해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생 확진자가 10명 이상 나온 대정지역 대정초(병설 유치원 포함), 대정중은 오는 10일까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전환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등학교를 전체 등교로 완화면서 안전을 관리할 방침이다”며 “학생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걱정스러운 상황으로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등 선제적 대응과 함께 학사 운영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