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브리핑] 비트코인 5500만원..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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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표 가상자산들은 큰 반등없이 보합하고 있다.
금주 급격한 시장 하락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갈등은 봉합되지 않는 모양새다.
9일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만 976포인트로 전날보다 0.61%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자산들의 지수인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UBAI) 지수는 0.9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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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9일 대표 가상자산들은 큰 반등없이 보합하고 있다. 지난 7일을 기점으로 낙폭을 키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9일 오후 현재 각각 5500만원, 420만원대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주 급격한 시장 하락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갈등은 봉합되지 않는 모양새다. 코인베이스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가상자산 대출(Lending) 상품에 대해 SEC가 벼르고 있다고 토로, 해당 상품이 출시될 경우 SEC가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고 밝혔다.
SEC는 코인베이스 측에 대출 서비스를 내놓을 경우 웰스 노티스(Wells Notice)를 발급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웰스 노티스는 미국 규제당국이 기업이나 직원에 대해 공식적으로 고발하겠다고 발표하는 방법이다.
9일 업비트 개별 종목을 보면 아이오에스티(IOST)가 전날 총 46.9% 상승하며 업비트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이 올랐다. 전날 아이오에스티 거래대금은 1조 1000억원대로 최근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24배 넘게 급증했다.
이밖에 헤데라해시그래프(HBAR), 비트코인에스브이(BSV)가 각각 17%, 14% 오르며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4시간동안 1조 2000억원치가 거래되며 업비트 전체 종목 중 일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리플(XRP)은 전날보다 2.2% 내렸다.
9일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만 976포인트로 전날보다 0.61%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자산들의 지수인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UBAI) 지수는 0.92% 올랐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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