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축 주목한다'..군산 '이재명 후보 지지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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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지역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모임'이 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호축을 또 다른 국토균형발전의 축으로 만들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에 주목한다"고 했다.
이들은 '공정 성장과 지역 기본권을 위한 군산시민 5460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문'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 만들기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이것만 갖고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의 미래상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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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산시민 5460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문' 발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지역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모임'이 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호축을 또 다른 국토균형발전의 축으로 만들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에 주목한다"고 했다.
이들은 '공정 성장과 지역 기본권을 위한 군산시민 5460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문'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 만들기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이것만 갖고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의 미래상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정책 발표를 통해 밝힌 강호축은 강원도와 충청을 거쳐 호남으로 이어지는 국가교통망이다. 군산과 새만금은 환황해권, 동북·동남아시아의 허브로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후보가 군산과 새만금을 에너지산업 특화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을 넘어 제2의 상해로 만들 것"이며 "민간기업 지방이전 과정에서 낙후된 전북과 군산, 새만금에 입주할 수 있는 제반 인프라를 갖추는 데 많은 관심을 쏟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민의 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대정신에 맞는 정치철학과 국토균형발전 의지,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으면서 본선 경쟁력이 가장 탁월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되고 차기 대통령에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군산과 새만금이 발전하려면 집권세력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에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등 경기도 내부에서도 균형발전 의지를 실천한 이 후보가 전국의 지역균형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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