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에 길랭-바레 증후군 추가

정혜경 기자 2021. 9. 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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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이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중 하나로 길랭-바레 증후군을 추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은 지난 7월 말 기준 전 세계적으로 접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억9천200만 도스 중 833건의 길랭-바레 증후군이 보고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유럽의약품청은 해당 증상을 부작용 중 하나로 추가하면서도 분류 기준상으로 빈도가 가장 낮은 '매우 드문' 범주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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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이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중 하나로 길랭-바레 증후군을 추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은 지난 7월 말 기준 전 세계적으로 접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억9천200만 도스 중 833건의 길랭-바레 증후군이 보고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증후군은 면역체계가 신경세포를 손상해 근육 약화나 마비를 유발하는 드문 신경학적 장애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있고 눈동자를 움직이기 어렵거나 삼키기와 말하기, 씹기, 걷기, 몸 움직임 조정 등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유럽의약품청은 해당 증상을 부작용 중 하나로 추가하면서도 분류 기준상으로 빈도가 가장 낮은 '매우 드문' 범주에 넣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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