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지사 소환투표 놓고 공화 후보 "선거사기"

정혜경 기자 2021. 9. 9.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 소속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를 앞두고 공화당의 유력 주지사 후보가 '선거 사기'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래리 엘더 후보는 현지시간 8일 "2020년 선거에서 그랬던 것처럼 사기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CNN은 이날 발언이 선거 비리가 있다는 공화당의 근거 없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소속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를 앞두고 공화당의 유력 주지사 후보가 '선거 사기'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래리 엘더 후보는 현지시간 8일 "2020년 선거에서 그랬던 것처럼 사기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CNN은 이날 발언이 선거 비리가 있다는 공화당의 근거 없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엘더 후보는 또 지지자들에게 선거 캠프가 기꺼이 소송을 제기할 준비가 돼 있다며 선거운동 사이트를 통해 비리를 신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경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흑인인 엘더 후보는 라디오 토크쇼를 진행하며 구축한 대중 인지도를 바탕으로 출마했습니다.

선거 데이터 집계 업체인 '폴리티컬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까지 사전 우편투표를 통해 640만 명 이상이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