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펜타곤이 본 인류 멸망 시나리오

조상인 기자 2021. 9. 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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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천연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주변국의 분쟁이 불거졌다.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 국방부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예의주시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책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법, 우호국 군대와의 협력을 통한 온난화 대처법 등 미 국방부가 실제로 시행한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민간 및 우호국과 어떻게 협력해 나갈 지 그 해법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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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붕괴, 지옥문이 열린다
마이클 클레어 지음,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서울경제]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천연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주변국의 분쟁이 불거졌다. 해수면 상승은 많은 도시와 군사 기지들을 위협하고, 가뭄으로 인한 식량 부족은 인종적으로 분열된 국가의 갈등을 부추긴다.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 국방부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예의주시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안보 전문가인 저자가 펜타곤 보고서와 전문가 인터뷰 등을 근거로 기후변화가 군과 사회에 끼칠 영향을 비롯해 강대국 간 이해관계 충돌, 국제관계 변화 양상을 제시한다. 책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법, 우호국 군대와의 협력을 통한 온난화 대처법 등 미 국방부가 실제로 시행한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민간 및 우호국과 어떻게 협력해 나갈 지 그 해법도 제시한다. 2만원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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