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트레이너 무차별 폭행한 20대 헬스장 업주 구속영장 신청

한윤종 2021. 9. 9.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후배 트레이너를 무차별 폭행한 20대 업주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후배 헬스 트레이너를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20대 헬스장 업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광주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후배 트레이너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하는 등 마구 때린 혐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후배 트레이너를 무차별 폭행한 20대 업주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후배 헬스 트레이너를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20대 헬스장 업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광주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후배 트레이너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하는 등 마구 때린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헤어진 여자친구와 만나고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B씨는 고소장에서 '휘두르는 아령에 맞았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A씨가 아령 등으로 위협한 정황만 확인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