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 초.중.고교 및 유치원 26곳 급식시설 '합동점검 실시'

윤상연 2021. 9. 9.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지역 초.

고교와 유치원 등 26개 급식시설에 대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또 조리식품, 완제품 등 식중독균(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클로스트리디움 등)을 검사하기 위해 점검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김강경 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학교와 유치원에서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오산시는 지역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26개 급식시설에 대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의 합동 점검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새 학기를 맞아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합동의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 조리식품, 완제품 등 식중독균(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클로스트리디움 등)을 검사하기 위해 점검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출입구 손 소독제 비치, 조리 전후 손 씻기, 학생 간 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한편 점검과정에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고 판단되면 식자재(채소류 등)를 현장에서 수거 검사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한다.

 
반면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강경 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학교와 유치원에서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