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선진국 됐는데 왜 불평등은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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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생산(GDP) 세계 9위의 선진국 한국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이 '울분에 차' 있다.
'왜 한국의 청년들은 기후위기와 세계평화를 고민할 여유조차 허락받지 못했나?' '어쩌다 한국의 복지제도는 정규직만을 위한 것이 되었나?' 등 착잡한 현실을 꼬집는 질문들에 저자가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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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국내총생산(GDP) 세계 9위의 선진국 한국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이 ‘울분에 차’ 있다. 복지 지출은 매년 늘어나지만 자살률 1위의 오명은 떨쳐지지 않는다.
한국은 왜 불평등한 복지국가가 됐을까? 왜 우리는 부유한 선진국 반열에 올랐어도 여전히 불행한가? 복지와 정치·경제를 통합적으로 연구하며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 온 대표적 사회복지학자인 저자가 선진국 한국의 다음 과제를 짚은 새 책에서 이같은 화두를 던진다. ‘왜 한국의 청년들은 기후위기와 세계평화를 고민할 여유조차 허락받지 못했나?’ ‘어쩌다 한국의 복지제도는 정규직만을 위한 것이 되었나?’ 등 착잡한 현실을 꼬집는 질문들에 저자가 답한다. “우리의 성공이 오히려 불행의 덫이 됐다. 지금의 불행은 역설적이게도 실패의 결과가 아닌 성공의 결과다.” 2만 원.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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