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 인천금융고서 'S-MAT' 실기교육 실시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은 지난 8일 인천금융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실기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진=한국증권인재개발원)

이번 교육에는 우혜진 전 내외경제TV 아나운서가 출강해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자격시험 제도·안내, 취업시 성과 평가서 활용 방법,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 방법 및 실기 실습 진행, 주식 용어 설명, 간단한 기업분석 및 재무분석 방법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S-MAT는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써 60여개 기업에 금융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증원은 금융지식과 금융상식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금융사기의 종류, 피해 사례, 예방법 등 내용으로 일반인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증원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증원은 지난해 인천금융고등학교와 주식운용능력평가 활용에 대한 MOU를 시작으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화성시 시민대학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S-MAT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