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귀신으로부터 내 집 지키기..'쇼미더고스트'

최호원 기자 2021. 9. 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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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하지만 집에 귀신이 들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내 집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퇴마 의식에 나섭니다.

국내 최대 다큐멘터리 축제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늘(9일) 개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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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쇼미더고스트' / 취준생·아르바이트생 커플의 코믹 퇴마기]

만년 취업준비생 예지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호두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새집에 입주합니다.

하지만 집에 귀신이 들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내 집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퇴마 의식에 나섭니다.

과거 걸그룹 카라 출신의 배우 한승연이 예지 역을 맡았습니다.

[배우 한승연 : (이야기가) 매끄럽게 개연성 있게 전개가 되면서 그 안에서 위트 감동까지 놓치지 않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다방면으로 뛰어난 대본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호두 역으로 맡은 배우 김현목은 뛰어난 코믹 연기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장편 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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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거짓과 진실을 놓고 갈등하는 고교 교사 이야기]

고등학교 교사인 경석은 교실 내 지갑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학생 세익을 지목합니다.

세익은 경석의 딸 윤희의 교통사고에도 엮이게 되면서 더욱 의심을 받습니다.

경석은 학생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면 '좋은 사람'이 된다고 강조하지만, 현실에서는 좋고 나쁨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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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9~16일]

국내 최대 다큐멘터리 축제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늘(9일) 개막했습니다.

개막작은 제주 4.3 사건을 다룬 재일동포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입니다.

16일까지 39개국 126편이 공개될 예정인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보다'(Voda)와 오프라인의 경기도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에서 진행됩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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