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하는 척 환자 몰래 촬영..30대 의사 입건

보도국 2021. 9. 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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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환자를 진료하던 중 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서울 강북구의 한 병원에서 청진기로 환자를 진찰하면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당시 피해자가 A씨의 휴대전화가 자신의 몸쪽을 향해 세워져 있던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가 진찰받는 영상을 확인했으며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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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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