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대타 출전, 상대 호수비에 막혀 무안타

류한준 2021. 9. 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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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2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대타로 나왔다.

박효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박효준은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해당 이닝 종료 후 공수 교대 과정에서 코디 폰스(투수)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박효준은 지난 4일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린 뒤 4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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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박효준(2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대타로 나왔다. 안타를 노렸으나 빈손에 그쳤다.

박효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그는 소속팀이 1-4로 끌려가고 있던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미치 켈러(투수)를 대신해 타석에나왔다.

디트로이트 두 번째 투수 드류 허친슨을 상대로 5구째 배트를 돌렸다. 잘 맞은 타구였으나 디트로이트 우익수 빅터 레이예스에 잡혔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이 9일(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 대타로 나왔다. 그는 잘맞은 타구를 외야로 보냈으나 상대 호수비에 걸려 아웃됐다. [사진=뉴시스]

레이예스는 몸을 날려 타구를 잡아냈다. 박효준은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해당 이닝 종료 후 공수 교대 과정에서 코디 폰스(투수)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박효준은 지난 4일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린 뒤 4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시즌 타율은 종전 1할6푼9리에서 1할6푼7리(83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에 1-5로 패해 2연승에서 멈춰섰다. 디트로이트는 1회초 미겔 카브레라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피츠버그가 2회말 케빈 뉴먼이 적시타를 쳐 1-1로 균형을 맞췄으나 디트로이트는 바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3회초 카브레라가 적시타를 쳐 2-1로 역전했다. 5회초에도 카브레라와 제이미어 칸델라리오가 연달아 적시타를 날려 4-1로 달아났고 7회초 로비 그로스만이 솔로포를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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