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UAM 등 27개 분야 100여명 채용

신입과 경력 구분해 진행..6일부터 15일까지
서류와 AI역량검사, 1~2차 면접 등 전형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도심항공교통(UAM), 유무인 복합체계(MUM-T), 위성·우주 발사체, 항공전자, 시뮬레이션·소프트웨어(SW) 등 5대 미래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래 항공·우주기술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총 27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총 100여 명 규모다.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은 채용을 진행하며 ‘고정익, 회전익, 시뮬레이터’ 등 주력사업의 항공전자 분야와 위성의 전자전기, UAM의 자율비행제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공정최적화 등 4차산업 기술 분야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채용은 신입(학사·석사), 경력(정규·계약)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신입의 경우 2022년 졸업예정자부터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 한국항공우주산업 채용 포털사이트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AI 역량검사를 시작으로 1차 면접(다층면 실무), 2차 면접(인성), 신체검사 등 채용전형을 통해 각 모집 분야별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

함정선 (min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