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양키스 꺾고 거침없이 7연승..AL 와일드카드 혼돈

장현구 2021. 9. 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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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거침없이 7연승을 질주하고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경쟁을 혼돈으로 몰고 갔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를 6-3으로 눌렀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들어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토론토는 10일에도 이기면 양키스와의 주중 4연전을 싹쓸이한다.

AL 와일드카드 3위 토론토와 2위 양키스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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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 적시타로 기세 올린 토론토 시미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추격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거침없이 7연승을 질주하고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경쟁을 혼돈으로 몰고 갔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를 6-3으로 눌렀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들어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토론토는 10일에도 이기면 양키스와의 주중 4연전을 싹쓸이한다.

AL 와일드카드 3위 토론토와 2위 양키스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1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격차도 2경기에 불과하다.

토론토가 매서운 뒷심으로 양키스를 뿌리쳤다.

토론토는 4회 양키스 투수의 폭투와 마커스 시미언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먼저 3점을 뽑았다.

양키스는 5회말 브렛 가드너의 우중월 석 점 홈런으로 간단히 균형을 맞췄다.

토론토는 7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앞서고 8회에는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3루타에 이은 제이크 램의 희생플라이로 5-3으로 점수를 벌렸다.

토론토 주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9회초 승리를 확정하는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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