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시티, 캐나다 게임사 '루디아' 인수

윤선영 2021. 9. 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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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캐나다 모바일 게임사 루디아의 지분 100%를 1억 6500만달러(약 1925억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루디아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모바일 게임사로 '쥬라기 월드:더 게임', '쥬라기 월드:얼라이브', '드래곤즈:타이탄 업라이징' 등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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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잼시티, 루디아 로고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캐나다 모바일 게임사 루디아의 지분 100%를 1억 6500만달러(약 1925억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루디아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모바일 게임사로 '쥬라기 월드:더 게임', '쥬라기 월드:얼라이브', '드래곤즈:타이탄 업라이징' 등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유통한다. 현재 DC와 디즈니 IP 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개발 중이다.

회사는 이번 루디아 인수로 잼시티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잼시티는 '쿠키잼',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등을 개발한 모바일 게임사다. 지난해에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미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선정된 바 있다.

크리스 디울프 잼시티 공동 창립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루디아의 혁신적인 게임 메커니즘과 잼시티가 보유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간 시너지는 두 회사의 완벽한 결합을 이루고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상당한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스 타벳 루디아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포트폴리오와 회사에서 가장 야심찬 신작들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전략적 파트너를 찾아야 할 시점에 도달했고 잼시티는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이번 잼시티의 루디아 인수를 통해 넷마블의 캐주얼 게임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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