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정재원 "실제로도 후광나는 '로맨티스트' 황정민 선배님 찐팬"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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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원(34)이 영화 '인질'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재원은 "실제로도 황정민 선배님의 찐팬이었다. '너는 내 운명'이라는 작품부터 황정민 선배님을 정말 좋아했다. 워낙 베테랑이시고 잘하신다. 모든 걸 다 케어해주시고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라며 맞춰주시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호흡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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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원(34)이 영화 '인질'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민에 대해 언급했다.
정재원은 9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인질'은 배우 황정민이 인질로 사로잡혔다'라는 영화적 상상력에서 시작한다. 영화 '베테랑', '엑시트' 등 제작진이 뭉쳤다. 황정민과 함께 '부당거래', '베테랑'을 탄생시킨 영화사 외유내강과 만난 작품이다.
정재원은 극중 용태 역을 맡았다. 용태는 인질범 조직원이자 배우 황정민의 오래된 팬이다. 인질로 잡혀온 황정민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인물이다.
이날 정재원은 "실제로도 황정민 선배님의 찐팬이었다. '너는 내 운명'이라는 작품부터 황정민 선배님을 정말 좋아했다. 워낙 베테랑이시고 잘하신다. 모든 걸 다 케어해주시고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라며 맞춰주시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호흡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부터 육체적인 것까지 정말 많이 배웠다. 촬영하면서 '아 이래서 관리를 해야하는구나'라는 걸 정말 많이 느꼈다. 체력적인 면도 저희가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 황정민 선배님으로부터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정재원도 류경수, 이유미와 같이 산 속에서 달리는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촬영 때도 열정 가득하시고 불꽃이 많이 튄다. 산 속에서 찍는 장면 때 차이를 정말 많이 느꼈다. 배우는 관리를 해야겠구나 싶더라. 저희가 선배님을 따라가지 못했다. 간격 두고 같이 따라가야 했는데 못 따라갔다. 헥헥거리면서 선배님을 따라갔다. 그 기억이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생각만 하고 있다. 쉽지 않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류경수는 인터뷰를 통해 황정민으로부터 쌈을 받아 본 적이 있으며, 얼굴 칭찬을 많이 들었다고 한 바 있다. 정재원 역시 "저도 쌈을 받은 사람이다. 쌈 받을 때 내내 모두가 심쿵했다. 저도 심쿵, 술잔을 짠 할 때도 심쿵했다. 황정민 선배님에게 제일 심쿵했던 건 로맨티스트에 악기를 사랑하신다. 한 번은 방에 올라갔는데 방문을 열자마자 아름다운 클라리넷 선율이 울려퍼지는데 사람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더라"라고 했다.
정재원은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연주하는 모습을 보는데 후광이 나더라. 음악하는 무대도 많이 올라가셨는데 다방면에서 모든 걸 잘하는 분이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얼굴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한국에 없을 얼굴이라고 해주시더라. 개성이 강한 얼굴이라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저도 얼굴 칭찬을 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인질'은 지난달 18일 개봉해 현재 144만 관객을 돌파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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