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인질'로 스크린 데뷔, 영광+감사..기적이라고 생각"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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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원(34)이 영화 '인질'을 통해 첫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정재원은 "'인질' 개봉 후 영화관에서 봤다. 인기를 많이 실감하고 있다. 제가 극장에서 6번 정도 봤는데, 머리가 길고 모자, 안경,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셨다. 정말 놀랐다. 그런 부분에서 실감이 났다. 내 눈 앞에 닥치니까 90도로 인사하고 사진을 찍어드렸다. '인질'이라는 작품에 기적 같이 들어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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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원(34)이 영화 '인질'을 통해 첫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정재원은 9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인질'은 배우 황정민이 인질로 사로잡혔다'라는 영화적 상상력에서 시작한다. 영화 '베테랑', '엑시트' 등 제작진이 뭉쳤다. 황정민과 함께 '부당거래', '베테랑'을 탄생시킨 영화사 외유내강과 만난 작품이다.
이날 정재원은 "영광스럽다. 텐트폴 영화에 출연하게 돼 감사하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제가 심도있는 캐릭터를 맡다 보니까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 뜨면 모든 포털 사이트에서 '인질'을 검색한다. 정재원을 검색해 보기도 하고, 용태를 검색하기도 한다. 반응에 대해 어떤지 느긴다. '귀엽다'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더라. 찾아보는 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기분이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인질'은 144만 관객을 돌파, 여름 흥행킹 황정민의 저력을 9월까지 발휘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 하와이 국제 영화제, 미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정재원은 "'인질' 개봉 후 영화관에서 봤다. 인기를 많이 실감하고 있다. 제가 극장에서 6번 정도 봤는데, 머리가 길고 모자, 안경,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셨다. 정말 놀랐다. 그런 부분에서 실감이 났다. 내 눈 앞에 닥치니까 90도로 인사하고 사진을 찍어드렸다. '인질'이라는 작품에 기적 같이 들어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극중 정재원은 용태 역을 맡았다. 용태는 인질범 조직원이자 배우 황정민의 오래된 팬이다. 인질로 잡혀온 황정민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인물. 사실 시사회 전, 개봉 전까지 황정민을 제외하고 '인질' 출연진들은 베일에 쌓여있었다. 정재원 역시 김재범, 류경수, 이유미 등과 같이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다.
정재원은 "1차 합격이 되고, 2차 합격이 되면서 당시에 거짓말인 줄 알았다. 처음에 오디션을 보러 가면서 기대를 안 하고 갔다. '대본을 분석하고 생각한 만큼 보여드리고만 와야겠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오디션장에 갔었다. 좋게 봐주셔서 꿈만 같았다. 이런 영화에 비중 있는 아주 좋은 역할을 맡게 되었으니 이건 기적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웃었다.
또한 "베일에 쌓여있다는 게 아쉬운 면도 있지만,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면도 있다. 내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라는 생각이 컸다. 아쉬웠기 보다는 어떤 역할로 나왔는지 가족들한테도 말을 못했다. 그저 영화를 찍었다고만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가족들이 거짓말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러더라. 오히려 기대감이 증폭되니까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라는 생각이 조금 더 컸었다"라고 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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