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국 119안전센터 등에 지진감지센서 2천658개 설치

오예진 2021. 9.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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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119안전센터를 포함한 전국 1천537개 소방청사에 소형 지진감지센서 2천658개를 설치해 기상청과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진탐지망 확대 사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소형 지진감지센서는 센서가 부착된 기기를 전기 콘센트에 꽂으면 설치가 완료된다.

이 센서가 감지한 진동데이터는 실시간으로 기상청에 전송된다.

기상청은 전송받은 데이터를 전국 338개 정밀지진관측소에서 나온 자료와 비교해 지진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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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SKT 합작 '지진탐지망 확대사업' 지원
119안전센터 지진감지 센서 설치 현장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소방청은 119안전센터를 포함한 전국 1천537개 소방청사에 소형 지진감지센서 2천658개를 설치해 기상청과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진탐지망 확대 사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소형 지진감지센서는 센서가 부착된 기기를 전기 콘센트에 꽂으면 설치가 완료된다.

이 센서가 감지한 진동데이터는 실시간으로 기상청에 전송된다.

기상청은 전송받은 데이터를 전국 338개 정밀지진관측소에서 나온 자료와 비교해 지진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이와 별도로 매년 지진 대비 도시탐색구조 훈련도 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진대응훈련장과 지진대응장비 비축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형 지진감지센서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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