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게임사 개발작 5종, 가을 게임시장 출격
특히 각기 다른 장르 게임에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게임사와 협력해 퍼블리싱을 진행하거나 국내 지사를 통해 유저와 소통할 예정이다.
2종 게임 모두 국내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았으며, 이번 '월드 플리퍼'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까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아 4개의 서버로 나눠 운영한다.
'뮤 아크엔젤'은 '뮤' IP로 제작된 MMORPG로, 지난해 5월 출시됐으며 서비스 1년이 넘은 현재에도 구글플레이 매출 20위 내에 입성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기존 턴제 대전인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달리 AOS의 룰을 적용한 포켓몬 시리즈 첫 팀 대전 게임이다. 이용자는 팀을 구성, 중립 지역 포켓몬을 포획해 포인트를 얻고 이를 전송 장치에 보내, 더욱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규칙 아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디아블로 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의 그래픽 품질을 4K 해상도와 60프레임으로 끌어올린 리마스터 버전이다. PC버전으로만 출시됐던 원작과 달리 PS4, PS5, 엑스박스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콘솔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척도 공유 기능을 통해 콘솔에서 게임을 즐기다가 PC로 이어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올 세 번째 출시작인 '인피니티 킹덤'은 아틸라, 윌리엄1세, 보두앵 4세 등 신화와 역사 속에 등장했던 영웅들을 재해석해 반영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물, 바람, 불 등 고유 원소와 글린드르, 이그나티우스, 제피르, 타라니스, 데메터, 루카스타, 멜란티오 등 총 7개 드래곤의 상성 관계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시뮬레이션 게임의 특성인 길드 간 전투를 강조하기 위해 배우 이범수, 김희원, 김성균, 봉태규 총 4명을 홍보모델로 발탁,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